하엘이네 본스치킨, 리조트 안에서도 한국의 맛을 만나다나이가 들수록 여행에서 음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다.낯선 풍경보다, 예상치 못한 한 끼가 여행을 기억하게 만들기도 하니까.이번 나트랑 여행에서는 그런 경험을 했다.우리가 묵은 곳은 나트랑 북쪽 끝에 위치한 아미아나 리조트였다.베트남의 자연을 그대로 끌어안은 듯한 조용한 리조트.정돈되지 않은 야자수와 흙길, 아침엔 새소리, 밤엔 파도 소리가 벗이 되어주는 곳이다.시설은 훌륭했다. 인피니티 풀도 멋졌고, 직원들도 친절했다.하지만 어느 날 저녁, 바닷가에 앉아 하늘을 바라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지금 이 순간, 한국 음식이 그립다."https://pf.kakao.com/_LxgYxkb/chat 나트랑 고마워 본스치킨(하엘이네)나트랑 본스치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