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이민 생활을 한지 7년이 되었다...흥미가 있는분들이 있으면 지속발행
무계획 이민이라면 믿을수 있겠는가.. 우리 두 부부는 아무 연고도 없는 이곳 나트랑 (나짱) 이라는곳에 첫발을 2019년도에 내딪었다. 한국에서의 삶이 팍팍해서가 아니었다. 그저 세상을 보고싶었을 뿐이었다.
그렇게 내딪은 나트랑 깜란공항에서 인민가방 2개 작은캐리어 3개 우리의 짐은 이게 전부였다.
나트랑 이민을 검색하시는분들이 부쩍는것을 볼수 있다.
대부분 40대 이상인분들이 많고, 은퇴이민을 준비하시는분들이 많으신거 같다.
이메일도 많이오고 이것저것 사업에대해서 질문들이 많으시다..
사실, 이게 정답이라고 확실하게 말씀을 드릴수가 없는게 현실이다.
살아보니, 사람사는곳은 다 똑같았다.
자연이 주는 만족감은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는 사실은 가감없이 말씀드릴수가 있다.
그러나 환경이 주는 안정감은 이루말할수 없다.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1억 2억 3억이면 몇년을 살수 있나요? 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고,
요식업을 한국에서 하시는분들이 가장 질문을 많이 해주신다.
1억이면 몇년을 살까.. 계산으로 따지면 몇년은 밥만 먹으면서 버틸수 있을거 같다.
그런데.. 베트남이라는곳은 이민정책이 없는곳이다. 사회주의국가라 . 외국인들이 살려면 투자명목이 반드시 필요하고 ,
그금액은 억대가 넘는다.. 통장에 잔고를 확인하고 , 베트남통장에 유지가 되어야 심사가 진행을 할수 있다.
대부분은 이런절차를 이행하지 않는다. 3개월 비자런을 하시는분들이 많으시고, 나트랑이라는곳은 여행지이기때문에 가이드분들이 많이 살고 계시고, 시즌이 끝나면 다른 동남아지역으로 이동을 하신다.
정말 은퇴, 정년이 되어서 사시는분들은 몇되지 않다는말이다.
돈을 쓰면서 사는게 돈을 번다는 말을 이곳에서 사신지 오래된 부부께서 저희에게 자주말씀하셨다.
이제 7년이 지나보니 무슨말인지 이해가 갔다.
은퇴자금을 가지고와서 무엇을 해볼까?
한국에서 기술이 있으니 와서 하면되지 않을까?
도전정신은 아름다우나. 힘겹다. 답답하고, 외롭다.
나는 사실 추천하고 싶다. 돈이 정말 많으면 물어보지 않는다..
어느정도 가게의재정이 있는분들은 정말 쉽지 않다.
돈까먹고 나가신분들을 그동안 많이 만났고, ... 다음편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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